2016년 8월 31일 수요일

세상에서 성공하려는 사람처럼 그런 열심으로 뛰라고 한 바울 사도의 경고, 놀랄 일이 아닌가ㅡSTS196~200






















다른 데에 있지 않다. 영원한 멸망과 영원한 삶의 낙(樂) 양 갈래 운명을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정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시간이다. 이러한 처지에서 당연히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대로 하는 것을 말함이다. 세상 사람은 아무 것도 몰라, 앞을 보지를 못해서 그래서 악마에게 속아서 태평으로 지냈고 과거 우리도 역시 그러했고ㅡ그러나 지금은 실상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터이다. 이러한 실태를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전 아무 것도 모를 때와 같은 자세와 태도일 수는 도저히 없는 것이 아닌가. 생사가 달려 있고 생사가 가름되는 순간에 의당히 나타내어야 할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함을 성경이 주의를 환기시킴에 불과하다. 

그래서 찰즈 피니는 회개하기 전 교회에 다니면서(그는 성가대 지휘자였지만 그냥 건성으로 교회 예배에 출석했을 뿐이었다) 지옥 천국을 말하면서도 주변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교인들을 보면서 "내가 만일 당신네들 말대로 천국, 지옥을 믿는다면 밤낮없이 교회 종을 쳐 울려댈 것이다"라는 말을 하다가 그 자신 회개하고 나서는 변호사로서의 현직을 버리고 복음 전도자로 나선 것이다. 반드시 그와 같이 전적으로 생활 형태를 바꾸라는 의미만은 아니니, 바울 사도의 권고대로 부르심을 받은(믿게 된) 그 현재 위치에서 복음 전파자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함이다(고전 7:21). 물론 특별한 지시하심을 받아 찰즈 피니처럼 전적으로 복음 전도자로 나서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일이다. 가정주부이면 가정주부로서, 직장인이면 직장인으로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뜻(요 20:21)을 따라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부지런히 달려가는 자세이면 되는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