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7일 금요일

STS406~410ㅡ지식이 구원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다

슬프다 영생의 문턱까지 왔다가 결국 세상 삶에 대한 미련을 못끊어 멸망으로 들어가는 이 부지기수이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해도 못하는 자가 많을 것"이라고 경고하셨건마는 이 경고 말씀에 귀 기울이는 자 그 몇이런고. 힘쓰지 않고서 무엇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것은 감나무 아래 가만이 누워 아무것도 않고 감 홍시 떨어져 입에 굴러 들어와 주기를 바람과 같은 것이다. 불쌍한 인생들 밤잠을 설쳐서라도 구원해내기가 바쁜 이 세대에서 그런 사람이 어찌 감히 영생에 들어가기를 바라겠는가.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를 것이니 사람들(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믿는다고 하는 이들을 가리킴이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비방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잘난 체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항상 배우나 결국에는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이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핍박과 고난과... 어떠한 핍박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님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을 것이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거니와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으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것이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16).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항상 배우나 결국에는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는 이 말은 무서운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여전히 말한다. 자기를 불신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각종 욕심에 사로잡혀 자아중심에서 벗어나 해방된 적이 없다. 한 마디로, 사랑이 없는 까닭이다. 항상 듣고 보고 읽고 하지만 그 지식이 자기 마음을 휘어잡은 적이 없고 언제나 가장자리로만 맴돈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애도해 마지않는다. 오늘만 있지 원천적으로 사람은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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